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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잃은 소리, 함께 찾아주세요~!

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과 전투를 하던 중 총소리, 포탄소리에 귓속이 늘 ‘멍~’했다는 김대훈(가명) 어르신, 총격전 중에 벙커 좌측으로 떨어진 포탄 소리에 청력을 조금씩 잃은 권영철(가명) 어르신, 지금은 옆에서 큰소리를 말해야 겨우 알아듣고 계시는 어르신들..

 

나라는 지켰지만, 소리를 잃었습니다.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6월 보훈의달을 맞아 6.25 참전 용사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드리기 위해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금에 동참해주셨고, 기아자동차 K-나눔투게더를 통하여 임직원 분들이 성금을 모아주셨습니다.

 

지난 25일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하여 5분의 어르신께 청력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청력검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제작하여 어르신들께 소리를 찾아드릴 예정입니다. 

듣지 못한다는 것은 말할 수 없다는 것. 교육받을 기회에서 멀어진다는 것.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살아가기가 어렵다는 것이며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자기를 표현할 수도 남을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가족과도 동네 이웃들과도 소통의 장벽을 만들고 철저하게 혼자만의 세상에 고립되어 외로운 삶을 살을 살게 됩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 나의 부모 형제를 위해 당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바쳐서 지켰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 나라를 온몸으로 지켜내신 참전 유공자 어르신들께 소리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