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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와 다른 현재의 ‘나’를 찾은 시간, 소꿈놀이

올해 2월 시작된 ‘소리가 꿈이되는 놀라운 이야기’, 소꿈놀이 2기 활동이 어느덧 10개월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치고 멘티, 멘토 모두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게 되었습니다. 10개월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들은 학교생활에 자신감이 싹텄고, 멘토들 또한 청각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편견 없이 소통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를 마무리하며 11월 30일 멘토링 프로그램 ‘소꿈놀이’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꿈톡쇼’를 진행하였는데요. 소꿈놀이 10개월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이 갖게 된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의 ‘멘티’를 소개합니다

소꿈놀이 2기 멘토들은 예정된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 멘티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각자의 멘티를 소개하는 메모를 작성하였습니다. 멘토들이 적은 짧은 글에서 멘티를 향한 따듯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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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나의 멘티는 어떤 사람인가요?”
“A : 온 세상 귀여움을 가지고 있고, 생각 하나하나가 정말 예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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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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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톡쇼’의 첫 순서로 정지호 강사님의 ‘꿈을 향한 작은 실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 멘티, 멘토들 모두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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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 만남 때의 서먹서먹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제는 서로 먼저 다가가 웃고 떠들며 자연스럽게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의 ‘소꿈놀이’는 어땠나요?

10개월의 시간동안 멘티 그리고 멘토에게 소꿈놀이 2기는 어떤 시간이었을까요? 소꿈놀이에 참여한 멘티, 멘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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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꿈놀이 2기 멘티 소감 중-

“멘토링 이후에도 멘토선생님이 영원히 제 가슴속에 영원한 스승이라고 생각될 것 같아요”

 

“멘토링 프로그램하면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소꿈놀이를 알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도 찾았고 다른 친구들과 더 잘 어울릴 수 있는 친화력이 생겼어요. 또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도 생겼어요.”

-소꿈놀이 2기 멘토 소감 중-

“저보다 어리지만 오히려 배울점이 많았던 멘티들을 보며 저도 성장 할 수 있는 멘토링이었습니다.”

 

“스스로 편견이 많은 사람이었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는 마음일 뿐이고, 친구는 나이가 아니라 진심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청각장애인에 대해 알게 되었고, 좀 더 넓은 세계로 한 발 내딛게 되었습니다.”

 

“소꿈놀이를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청각장애와 인공와우, 보청기, 재활 등 여러가지 방면을 알아서 학업적으로도 좋았습니다… 그저 고마웠고,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소리가 꿈이되는 놀라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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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와 멘토의 소감발표를 마치고 우수멘토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링에 참여한 분들 중 참여도, 활동일지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4명의 멘토가 선정되었는데요.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4명의 멘토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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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멘티, 멘토 분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셨는데요. 이에 베스트 멘티, 멘토를 선정하여 선물을 드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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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꿈놀이’ 2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활동을 마친 멘티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습니다. 길고도 짧은 10개월의 시간동안 멘티들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 사회성을 길렀고, 어른이지만 부모님보다 편한 멘토를 만나 고민을 이야기하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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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꿈이되는 놀라운 이야기’ 소꿈놀이 2기는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이제 또 2020년 소꿈놀이 3기가 시작될텐데요. 내년에는 또 어떤 멘티, 멘토가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갈지 기다려집니다. 내년에 소꿈놀이 3기 분들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저에게 멘토란 보물 같은 존재에요. 저에게 너무 잘해주고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기 때문이에요”

– 소꿈놀이 박00멘티 –

글 |이인환,  사진 | 신정현

정리 | 양지혜

발행 |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