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식교육Story

달팽이를 마음에 콕 박아드립니다 ‘달콕라이브’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달팽이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사랑의달팽이를 사랑하는 모든 분과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사랑의팽이와 집이 만나 달콕라이브!
한 번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콘텐츠 맛집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사랑의달팽이 달콕라이브가 올해에는 Zoom 참여, 즉석 퀴즈 등을 도입하며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9월 9일 19시 진행된 달콕라이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방송 현장을 소개합니다.

용기가 필요해! 달콕라이브 준비 현장

점심시간 조금 지난 시각, 달팽이들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대기실을 준비하고, 스튜디오 한켠을 차지하고 있던 커다란 침대를 치우고, 사회자와 출연자가 앉을 의자와 줌 참여자 얼굴을 비출 모니터를 자리에 놓고, 사회자와 출연자 사이에 투명 가림막도 설치하고 나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이제는 리허설을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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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콕라이브를 준비하는 사랑의달팽이 직원들과 중계대행업체

아직 도착하지 않은 출연자를 대신해서 달팽이들이 사회자와 출연자 자리에 앉아 주거니 받거니 대사를 읽어보았습니다. 동시에 어디에 어떤 그래픽과 자막이 등장할지, 어떤 음악과 동영상을 재생할지 호흡을 맞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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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터지는 사랑의달팽이 직원들이지만, 이날만큼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며칠째 원고를 외우다시피 한 이인환 달팽이(달팽이가 간다 출연)는 긴장한 탓인지 리허설을 할 때마다 자꾸 대사를 잊어버려 머리를 싸맸는데요. 방송 시간이 가까워져 올수록 떨린다며, 긴장 완화를 위해 사온 X황청심환을 찾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인환 달팽이뿐 아니라 사랑의달팽이 직원들은 달콕라이브를 오랫동안 준비해 왔기에 이날 방송이 잘 될지, 많은 분이 보실지, 방송사고는 나지 않을지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방송 며칠 전부터 서로 눈 마주칠 때마다 “화이팅” “잘 될 거야”를 외쳐주자고 약속하며 용기 품앗이를 하기도 했죠. 확실히, 누군가가 나에게 잘 될 거라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은 말로도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다니, 앞으로 조금 더 자주,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말들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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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중인 달팽이들. 두근두근!

시간은 째깍째깍 자꾸만 흘러, 드디어 라이브 시간이 되었습니다. 방송시각은 19시 00분.
57,

58,

59초,

시작!

 

“2021년 9월 9일, 귀의 날입니다. 귀의 날 19시가 되었습니다.”

 

사회자 이승국 씨의 멘트와 함께 달콕라이브가 시작됐습니다.

달콕라이브와 함께 해준 줌 참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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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씨와 함께 달콕라이브를 이끌어준 줌 참여자들

달콕라이브의 시작을 알린 건 줌 참여자들이었습니다. 달콕라이브는 비대면 온라인 방송이지만,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Zoom 방청객을 모셨는데요. 사랑의달팽이 후원자들 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줌 참여자들은 사회자 옆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때로는 직접 방송에 참여하기도 하며 달콕라이브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망고아빠라는 아이디로 참여한 줌 참여자는 평소 관심 있던 사랑의달팽이 라이브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드웨인 존슨을 감동시킨 인터뷰로 유명한 이승국 씨와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꼭 경품을 받아가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던 망고아빠님, 과연 경품을 탈 수 있었을까요?

윤주 씨 가족과의 따뜻한 만남, 달팽이가 간다!

준비 기간 내내 이인환 달팽이를 두근거리게 했던 ‘달팽이가 간다’ 코너가 시작됐습니다. 많이 떨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승국 씨와 함께 달팽이가 간다!를 외치고 주먹 인사를 나눈 이인환 달팽이의 얼굴에서는 어느새 긴장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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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들만 한다는 가림막 인사

‘달팽이가 간다’ 코너는 달팽이가 실제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사랑의달팽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보여주는 시간입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찾기 지원사업, 사회적응 지원사업, 사회인식교육사업과 같은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달콕라이브에서는 보청기 지원(소리찾기)과 긴급생계지원(사회적응지원)을 하는 현장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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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지적장애, 청각장애 3중고를 겪고 있는 윤주 씨, 그리고 윤주 씨를 돌보고 있는 어머니를 만나는 장면을 공개했는데요. 윤주 씨는 하루하루 빠르게 청력이 떨어지고 있어서 시급히 보청기를 착용해야 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매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윤주 씨 아버지도 췌장암과 위암으로 기대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 어머니도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어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사랑의달팽이는 윤주 씨 가족에게 몇 가지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윤주 씨에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보청기를 선물했는데요.
보청기를 낀 윤주 씨를 바라보며 어머니가 “엄마가 얘기하는 소리 들려?”하고 묻자 윤주 씨가 “응.”하고 대답하는 장면에서는 몇몇 줌 참여자가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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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씨는 “윤주 씨 가족에게 필요했던 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쌀 한 포대, 돈 얼마가 아니라 ‘여기에 사람이 있다’라는 걸 알아주는 관심과 그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보내는 따뜻한 사랑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감동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인환 달팽이가 갔다온 이후로, 어머니는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알아보기 위해 윤주 씨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해보았습니다. 윤주 씨 어머니는 이전에는 스트레스와 고지혈증 등으로 종종 쓰러지곤 하셨는데 지금은 윤주 씨의 청력 문제가 해결되고 주변의 따뜻한 사랑을 확인하면서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지 건강 상태도 좋아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윤주 씨 역시 소리를 잘 듣게 되면서 짜증도 덜 내고 밝아졌다는 기쁜 소식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인환 달팽이는 하지만 아직 윤주 씨 가족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다 해소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비급여로 진행되는 윤주 씨의 치료비에, 경제활동을 전혀 할 수 없어 생계비가 많이 부족하다는 건데요. 그래서 사랑의달팽이는 윤주 씨 가족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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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그래프의 수직상승, 퀴즈 이벤트

달콕라이브를 시청하는 분께 선물을 드리기 위한 시간, 퀴즈 이벤트가 시작됐습니다. 사회자가 문제를 낸 후 채팅창에 빠르게 정답을 올리는 선착순 3명을 선정하는 방식이었는데요. 각자의 통신 환경과 지역에 따라 채팅창 속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사회자가 보고 있는 태블릿PC 기준으로 당첨자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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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고 있는 태블릿 PC 기준으로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두 문제가 나갔는데, 문제만 들으면 어려울 것 같지만 정답은 의외로 쉬웠답니다.
여러분도 한 번 같이 풀어보실래요? (정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1번 문제) 청각장애 정도를 알아볼 때 이것만큼 들을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요.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두 물리량의 비에 상용로그를 취한 다음, 10을 곱한 단위는 무엇일까요?

 

2번 문제)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의 경우 이것을 통해 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손상된 달팽이관의 역할을 대신하는 기기로서,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꾸어서 달팽이관 안에 넣어줌으로써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기는 무엇일까요?

어떤가요? 쉽게 풀 수 있으신가요? 정답은 데시벨(dB)과 인공와우였습니다.
놀랍게도 이승국 씨가 질문을 다 끝내지 않았는데도 이미 채팅창에는 정답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화면 가득 정답을 외치는 시청자들의 채팅이 이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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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낸 후 1초만에 올라온 메시지들. 모두 초속을 넘나드는 타수를 자랑하시는 듯…

아쉽게도 손이 늦었던 분들, 오타 냈거나 잘못된 답을 입력한 분들은 탈락, 사회자가 문제를 다 내기 전에 정답을 올린 경우도 탈락! 최종적으로 각 문제당 3명씩 총 6명의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선착순 퀴즈 정답자들에게는 맛있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선물로 제공되었습니다.

 

방송 중 많은 분들이 채팅으로 감상도 말씀해주시고 의견도 주셨지만, 퀴즈 이벤트 만큼은 압도적인 양의 채팅수가 기록됐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가운데 높이 솟은 산이 바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을 때의 채팅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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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채팅 그래프

소소한 선물이지만 많은 분들이 즐겁게, 열심히 참여해주고 즐거워해주셔서 이벤트를 준비한 달팽이들도 뿌듯해졌습니다.
퀴즈 이벤트가 끝나고 사회자 이승국 씨는 “이제 정말 중요한 코너가 남았죠. 제일 중요한 코너 중 하나입니다”며 주의를 환기시켰습니다. 방송을 준비한 달팽이들도 예상치 못했던 멘트라 당황했습니다. “뭐지? 다음 무슨 순서지?” 황급히 큐시트를 넘겨보는데…
“아까부터 나갈 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제 옆에 가만히 앉아 계셨던 이인환 대리님 퇴장하는 코너,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의 재치있는 멘트에 참지 못하고 터트린 스탭들의 웃음소리가 고스란히 방송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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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무사히 퇴장 완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궁금해요 소리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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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와 인공와우에 대한 궁금증을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함께 풀어보는 ‘궁금해요 소리 콕!’ 코너에는 신유리 소리의원 원장님이 출연했습니다.
달콕라이브가 진행되기 전에, 시청자들에게 방송 사전 알림 신청을 받으며 소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적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질문을 보내주셔서 그 중에서 일부를 골라 방송에서 답변해드렸습니다.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거나 풍선을 가지고 놀 때 일어나는 정전기가 인공와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인공와우 맵핑을 할 때 혹시 음악을 듣거나 외국어를 들을 때는 다른 방식으로 맵핑을 해야 하는지 실생활에서 인공와우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신유리 원장님과 함께 풀어보았습니다. 설명을 하다 보니 전문적인 내용이 나올 수밖에 없어서 혹시 시청자들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워낙 신유리 원장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도 했고, 시청자들도 관심있어 하는 분야이다 보니 채팅창 반응도 좋았습니다.

 

방송 중에 채팅 창에 한 시청자가 질문을 올려주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귀에 맴맴 매미 우는 것 같은 이명이 하루종일 들린다고 하는데 보청기를 끼면 이명이 좀 사라질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었는데요.
신유리 원장님은 보청기로 다른 소리를 열심히 들으면 이명이 묻혀서 이명을 인지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고, 보청기를 끼다 보면 이명 강도가 많이 줄 수 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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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와우를 한 아이는 노래를 잘 못한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연습하면 노래를 잘 할 수 있게 되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인공와우를 착용한 환자는 박자는 잘 맞출 수 있는데 음정은 맞추기 힘들다는 점을 설명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음악은 여러 가지 주파수 대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악을 연습하면 언어듣기 능력도 향상이 되기에 열심히 음악 연습을 하는 게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는 팁도 전해주었죠.

아름다운 노래와 나눔 이야기… 소리 선물, 꽃으로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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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이자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인 배다해 님이 아름다운 노래로 다음 코너의 문을 열었습니다. 배다해 님이 주연으로 활약 중인 뮤지컬 메리셸리의 삽입곡, ‘두려워’를 부르며 등장한 것이죠.

 

그 어떤 시련이 와도
나라는 존재를 허락해 줄
그 결말이 올 때까지
못 다한 내 이야길 꺼내네
이 비에 젖어도

 

배다해 님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우연히 동요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탄 이후로 성악을 공부하며 음악의 길에 들어섰는데요.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중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에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사랑의달팽이와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처음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에 참여했을 때 느꼈던 감정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거든요. 평생 음악을 하며 살아오다 보니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고, 과연 이게 내 길일까 생각하고 있던 즈음이었어요. 그때 클라리넷 앙상블 아이들을 봤는데 청각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음악을 멋있게 해내는 거예요. 그걸 보고 제가 음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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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클라리넷 앙상블 아이들을 응원하고,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도 참여하게 된 배다해 님. 방송을 보시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와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사랑의달팽이가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아이들이 있는지 관심 가져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지 몰랐습니다.

다음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시간! 사전 이벤트인 ‘이어데이’ ‘인공와우’ 4행시 당첨자를 시상하는 시간입니다.
8월 9일부터 27일까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4행시를 모집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상상도 하지 못했던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멋진 4행시를 지어주셨습니다. 너무 멋진 작품들이 많았기 때문에 사랑의달팽이에서도 당첨자 선정에 애를 먹었습니다.

 

잘써준보상으로 10분에게 치킨과 콜라 기프티콘을, 평균이상 3분에게 감성 턴테이블 LP스피커를, 치명상 1분에게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를, 상상이상의 4행시를 지어주신 1분께 아이패드 프로를 전달해드렸습니다.

 

당첨자가 한 명 한 명 발표될 때마다 채팅창의 시청자들과 줌 참여자들은 자신의 이름이 불릴까 두근두근 하며 기다렸다가 아쉬워하기도 하고, 당첨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벤트 발표까지 하고 나니 어느새 약속했던 1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계속 해달라”고 요청하는 시청자도 있었지만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죠.

 

방송을 마무리 하며, 줌 참여자 한 분에게 방송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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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엄마 아이디로 참여해주신 줌 참여자 분은 자신도 인공와우 수술을 한 아이를 키우면서 이전에는 아이 키우는데만 신경 썼지만 이제는 윤주 씨와 같은 이웃이 없는지 주위를 둘러봐야겠다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꿈이 가수인 딸이 왜 음치인지 이제 알게 되었다며 그냥 댄서로 진로를 밀어줘야겠다는 계획도 말씀하셔서 다시 한번 스튜디오 안에 웃음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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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9일, 1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달콕라이브. 여러분의 마음에 사랑의달팽이가 콕! 박히도록 열심히 준비했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좋은 점이 있었다면 장점은 살리고,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다음에는 더욱 잘 보완할 것을 약속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치명상을 받은 이어데이 4행시 소개해드리며 오늘 이야기는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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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콕라이브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요, 혹시 놓치셨던 분들은 꼭 다시 보시고 응원의 댓글도 많이 부탁 드립니다.

 

달콕라이브 다시 보기 -> https://youtu.be/9BHycTYB4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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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대외협력팀 김슬기

사진 | 대외협력팀 김상혁

발행 |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