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응 지원Story

‘립뷰마스크’로 만들어낸 21,000개의 ‘소통’

립뷰마스크 21,000장 배포 완료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청각장애인들은 마스크에 가려진 상대방의 입 모양을 읽지 못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청각장애인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입 모양을 보지 못해 수업 내용을 놓치는 문제가 발생하곤 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달팽이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하늘샘치료교육센터 언어치료실에서 개발한 입이 보이는 마스크, 일명 ‘립뷰(Lip-view) 마스크’(하늘샘치료교육센터에서 상표권 등록 및 특허 출원 중)를 만들어 전국의 청각장애인 학생이 있는 학교에 무상 배포하는 립뷰마스크 배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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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뷰마스크 후원캠페인 (www.soree119.com/campaign/mask)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청각장애인의 소통권과 학습권의 가치에 공감하는 많은 분께서 립뷰마스크 제작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착한 기업’의 후원과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보내주신 후원자님들의 사랑, 그리고 아침부터 밤까지 마스크 제작에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자원봉사자님들의 헌신으로 립뷰마스크 2만1천 장 제작 및 배포가 무사히 완료되었습니다.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자원봉사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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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뷰마스크 제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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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뷰마스크 제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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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뷰마스크 제작에 사용되는 가위는 수시로 소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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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립뷰마스크

많은 분의 도움으로 5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총 21,000장의 립뷰마스크를 서울, 강원도,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36곳에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배포된 마스크는 각지의 청각장애인 학생이 있는 학교에 전달되었습니다.

1차 배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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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마스크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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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전국에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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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뷰마스크 전달

“입이 보이니까 알아듣기 편해요”

현장에서 립뷰마스크를 사용해 본 학생과 선생님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볼 수 있어서 수업을 진행하기 편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는데요. 다만 오래 끼고 있으면 턱이 아프다, 여러 번 사용하다 보니 김이 서려서 입이 잘 안 보이는 게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립뷰마스크 실사용 후기3
립뷰캠페인결과_2

립뷰마스크 착용 후 수업하는 모습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후에 만드는 립뷰마스크에는, 실리콘이 부착된 턱받이와 김서림 방지 필름을 가진 투명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단점을 보완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립뷰 마스크를 보내 달라는 전국 각지의 요청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필요한 곳에 립뷰마스크를 보내드리고자 사랑의달팽이에서 립뷰마스크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랑의달팽이는 앞으로도 청각장애인의 소통권과 학습권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크기변환]립뷰마스크_m
가이드스타1000

글 | 대외협력팀 김슬기

발행 | 202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