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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Story

밝은미소 밝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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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보다는 덜하다고 하지만 뜨거운 햇살이 그대로 머문 자리에 비까지 내려 더 후덥지근한 올해 여름은 벌써 다음 계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쨍쨍한 햇볕이 지글거리는 아지랑이를 만드는 7월, 달팽이는 태어난지 1년도 채 안된 서원(가명)이를 만나러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사랑의달팽이의 한 후원자님의 따뜻한 나눔으로 수술을 받게 된 서원이를 만나러 가볼까요?

미소천사와의 첫 만남

서원이는 제주도에서 부모님과 누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난청판정을 받고 제주도 여러 병원을 다니며 검사를 받았지만 큰 수술을 받을 병원을 쉽게 결정할 수 없었던 부모님은 서울에서 수술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의료비 및 오고 가는 교통비와 숙박비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어린 아들이 안전하게 수술받기만을 바라며 어머니는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를 돌보는 일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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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병원의 사회사업실을 통해서 검사비용 및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에 대한 상담을 받다가 사랑의달팽이를 알게 되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지원범위에 들어가 수술지원을 받게 되었고, 지난 7월 16일 수술을 잘 끝낸 서원이를 병원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첫 만남이었는데도 방긋 웃는 서원이 미소에 모두 귀여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하는데요,

묻지 않았다면 너무 예쁘고 깜찍한 미소에 여자아이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소리가 있는 미래를 꿈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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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잘 마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원이에게 시크한 검정색 달팽이 모자를 선물로 주니 더 기쁜표정으로 모자를 잡습니다.

이제 서원이가 자라면 씩씩하게 친구들과도 잘 이야기하고 멋지고 예쁜 꿈을 꾸며 살아가겠지요?

지금처럼 밝은 미소 잃지 않고 이어나가길 달팽이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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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유리

발행 | 2019-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