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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멘토링지원Story

소꿈놀이1기 꿈톡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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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사랑의달팽이 “소꿈놀이” 멘토링 사업이 시작되던 날 28명의 멘티, 멘토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방화국제청소년센터에 모였습니다.

멘토링이 진행되는 동안 멘토는 ‘내가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마음, 멘티는 ‘내가 정말 닮고 싶은 멘토님’이라는 마음.

이렇게 작고 고운 마음들이 모인 6개월이라는 길고도 짧은 기간, 멘티-멘토들은 서로 조금씩 성장해갔습니다.

그리고 멘토링의 끝을 맞이하는 2월이 찾아오자 멘티-멘토들은 다시 방화국제청소년센터에 모여 끝을 즐겁게 맞이하는 ‘꿈톡쇼’가 시작되었습니다.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 꿈톡쇼

꿈톡쇼의 첫 번째 시간 멘토들은 멘티들을 위한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세상을 바꾸는 작은 행동!

변화 Act프로젝트의 조별 발표시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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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주제로 박물관을 관람한 불꽃남자 조, 지식의 보고인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진 달토티 조, 멘티들의 창의성을 위하여 석고 방향제를 제작한 텐미닛 조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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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전에 과연 멘토가 무엇인지 공부한 조도 있었습니다.

멘토의 초점은 멘티와 더욱 긴밀한 상호 작용이라는 논문을 바탕으로 정서발달을 위한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고합니다.

텐미닛 조의 발표를 맡은 이지은멘토의 발표가 끝나자 소꿈놀이 멘토링을 위해서 특별한 강사님이 찾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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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꿈은 무엇일까요?

변호사, 의사, 영화감독? 혹시 여러분의 꿈은 직업에 한정되어있지는 않으신가요?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강사님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꿈 강의를 들은 후 멘티-멘토들은 전지 위에 꿈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나갔습니다.

각양각색의 꿈이 다양하고 많은 동사가 보이는 꿈이 하얀 전지 속에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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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꿈놀이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각자 꿈을 찾아본 시간이 끝나고 멘티, 멘토의 소꿈놀이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하게 된 한누리 멘티는 처음에는 ‘멘토링에 참여한다고 내게 도움 되는 게 있을까?’라는 의문만 가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점 학교생활 및 청각장애에 대한 고민도 나누게 되었고, 처음에는 방송 영상 편집자가 꿈이었지만 방송국 PD로 꿈이 바뀌게 되면서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UCC 영상 제작 공모전에 2개 이상 응모하기’라는 세밀한 계획도 세우게 됐다고 합니다.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멘토 선생님께 과감히 털어놓았고 제 고민은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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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 멘티의 발표가 끝나고 이준행 멘토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청각장애가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본인과 같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단점보다 장점을 살리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던 멘티, 멘토들의 모습을 보며 부정적이었던 생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청각장애인이면 음정과 박자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절대 악기를 다룰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했음에도 연주를 하는 단원들을 보고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기에 더욱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를 보고 본인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이 모두 깨졌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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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꿈은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사회복지사였지만 지금은 농통역사 자격증과 사회복지 자격증을 준비하여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준행 멘토.

멘티, 멘토 모두에게 꿈을 키워준 소꿈놀이 1기였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소꿈놀이 1기를 끝마치며 장학금 수여식 및 멘티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활동해주신 멘토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베스트 커플을 선정하여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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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하 멘토, 이지은 멘토, 김범수 멘토는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멘티와의 친밀도, 멘토링 참여도를 고려하여 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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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베스트커플상은 임태희 멘토와 문종혁 멘티가 선정되었습니다.

시크남 문종혁멘티는 본인이 왜 베스트커플인지 이해를 못했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사진을 찍을때는 멘토 곁에 꼭 달라붙었습니다.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어 누구보다 값진 경험을 했다는 임태희 멘토의 이야기에 모든 멘토는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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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會者定離) ː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

 

회자정리는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된다는 뜻의 고사성어로, 사람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별의 아쉬움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6개월이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소중한 꿈들이 모여 소꿈놀이 이야기를 채워갔습니다.

설렜던 시작을 생각하면 너무나 빠르게 끝이 다가온 것 같아 아쉽지만 멘토링 동안 멘티, 멘토 모두 꿈을 향한 걸음을 걸어갔습니다.

멘토링이란 멘티의 성장만 지켜보는 게 아니라 멘토도 발맞춰서 성장해 나아가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어느세 성장한 멘티, 멘토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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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꿈이되는 놀라운 이야기 소꿈놀이 1기의 이야기는 끝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소꿈놀이 2기가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는데요?

1기의 끝은 아쉽지만 2기의 시작을 기약하며 더욱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 대외협력부 이인환

사진 | 대외협력부 이유리

발행 |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