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소리를 선물해 주신 천사 여러분께

오정선 감사편지_1

※ 이 글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동성명이 가명처리 되었습니다.

 

지난해 8월, BGF의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정선이의 아버지께서 최근 감사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정선이는 1년 안에 또래 건청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듣고 말할 수 있게 되기 위해서 열심히 언어치료를 받고 있다는데요,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정선이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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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BGF 임직원분들의 후원과 사랑의달팽이 도움으로 지난해 8월 29일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우측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오정선의 아빠입니다.

 

당시 바쁘신 와중에도 사랑의달팽이 직원분들과 BGF 관계자분께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접 병문안을 와주셨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이후 정선이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하였는데 그런 기회가 이제야 온 것 같습니다.

 

수술 후 9개월이 지난 지금, 저희 정선이는 우측 청력이 100db 이상으로 인해 보청기로도 듣지 못하던 것을 지금은 우측 인공달팽이관 착용만으로도 듣기와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같은 연령의 건청 아이들과 비교한다면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놀라운 발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어재활 치료를 계속하고 있으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6개월 후 혹은 1년 후에는 또래 건청 아이들처럼 똑같이 평범하게 지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수술 날짜 잡히고 힘든 시기에 짧은 시간 안에 사랑의달팽이의 도움으로 BGF 후원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BGF의 후원이 임직원분들 한 분, 한 분의 도움이라는 것을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되었을 때 너무 고마웠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이렇게 도와주신 BGF 임직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의달팽이 직원님들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희 정선이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은혜 잊지 않고 이쁘게 잘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또 기회가 오면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항상 웃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020년 5월 26일
오정선의 아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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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대외협력팀 김슬기

발행 |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