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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장애인·비장애인 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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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연주회가 마련된다.

정화용플룻이 주최·주관하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과 함께하는 여수청소년플룻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가 “음악으로 행복 더하고 마음 나누는 우리”라는 주제로 여수 예울마루 대공연장에서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 참여하는 여수청소년플루트앙상블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9년 창단해 현재까지 수차례 봉사 연주를 개최하는 등 음악을 통한 화합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기연주회 최초로 이번 기회에 같이 무대에 오르게 되는 단체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이다. 이 단체는 세계 최초로 청각장애 유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단으로 사람의 음색과 가장 유사한 클라리넷을 통해 청각 장애 유소년들의 사회 정서적 재활 지원 및 사회인식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익숙한 클래식부터 귀에 익은 OST, 국악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여수청소년플루트 앙상블은 이번 연주회에서 ‘J.B. Boismortier’의 ‘Concerto a-moll’과 같은 클래식부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동요와 팝송 등을 플루트로 연주한다.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도 슈퍼마리오 BGM, 스티비 원더의 ‘Sir duke’, 맘마미아 등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들로 무대의 흥을 돋운다.

화합을 상징하는 마지막 무대로 연주회의 대미가 장식된다.

두 단체는 ‘청산에 살리라’, ‘마법의 성’ 등을 합주하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날 공연장 앞에서는 아이들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페이팅, 크로키쇼, 포토존 등의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김연식 전남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자리가 음악이라는 경험을 통해서 서로 하나 되고, 즐기고, 행복해 할 수 있는 자리다.

학생들간에 어른들간에 장애를 떠나 음악으로 즐거움과 행복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다. 이런 자리가 학생들 주변에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축사했다.

여수청소년플루트앙상블의 지휘자인 정화용 플루티스트는 “무대와 즐길거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연주회다.

이 연주회를 위해 우리 아이들이 오랜 연습을 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문의는 전화(010-7275-12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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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 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