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현장

크리스마스 트리 가득, 소리빛 달렸네

코로나19로 한층 더 우울해지기만 하는 연말… 활기찬 거리의 모습도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이젠 특별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주는 기쁨과 따뜻한 연말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가졌는데요.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가 함께한 ‘다솜이 소리빛 산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행사장 내 거리두기를 지키며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산타의 손에서 탄생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느껴졌던 지난 12월 16일 이른 아침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 모여 특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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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는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가 연말연시를 맞아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선물을 전하는 행사인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게 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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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복을 입고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교보생명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원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하는 거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을 포장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해 주었어요. 문밖 출입이 어려운 청각장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은 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줄 멋진 트리였습니다~

올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트리를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직접 만들었습니다. 트리를 장식하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 역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즐겁게 행사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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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진행하면서 교보생명 차경식 교보다솜이센터장은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과 자기성장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이념을 토대로 한 ‘WOW!다솜이소리빛사업’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소리를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말로 행사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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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산타복도 입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만든 트리와 정성 가득 손편지가 담긴 카드는 청각장애 아이들이 있는 가정으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깜짝 선물을 받을 아이들의 표정을 상상하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모두 행복 충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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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선물한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인스타그램 @rose1205_0720_0309 | 게재 허락을 받았습니다)

소리없는 세상에 울림을,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

교보생명은 이러한 사회공헌이념을 토대로 2016년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46명의 아동에게 인공와우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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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환경 속 청각장애 학생들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하였고, 대중의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 제작을 지원했습니다. 내년에는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온 국민이 참여 가능한 비대면 캠페인인  ‘소리모아 캠페인’ 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보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삶과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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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스타1000

글, 사진 | 대외협력팀 김상혁

발행 |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