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의 소리 버킷리스트…소리의 날개를 달아주세요

20대 청년의 소리 버킷리스트_1

동진씨의 소리 버킷리스트

Coffee machine making cups of coffee, two mugs with hot beverage

해당 사연과 관련 없는 참고사진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취업 스터디를 하고, 학원에 다니고, 구직활동을 하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열정을 불태우고…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20-30대의 흔한 일상들이지만, 이 일상들이 누군가에게는 ‘버킷리스트’입니다.
7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청각장애를 갖게 된 동진(가명)씨는 보청기를 끼고 입 모양을 읽는 구화에 의지해 의사소통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할수록 한계를 느끼게 됐습니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 대화가 잘 안 돼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학원에 다녀도 강사의 말을 놓치곤 해 제대로 배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의달팽이의 지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후, ‘남들 다 하는 포스 알바’를 하고, 학원에 다니고, 기타를 배우고,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친구들과 여행을 가는 꿈을 꾸게 됐습니다.

한창 일해야 할 나이, 소리를 잃은 청년들

최근들어 인공달팽이관 수술에 대한 국가 지원도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동과 비교해 성인에 대한 지원은 미비한 수준입니다. 성인은 한쪽 귀 수술비의 일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한쪽 귀를 수술하려면 최대 600만 원(건강보험 적용 시), 양쪽 귀를 수술하려면 최소 2천만 원 이상의 부담을 짊어져야 합니다.

소리 버킷리스트

하지만 청각장애인 청년들은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해도 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기업에서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때 장애관련 사항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이죠.(2019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사) 만약 취업했다 하더라도, 사회 초년생이 2천만 원을 모으는 건 쉽지 않습니다. 결국, 수술을 포기하게 되지요.
동진 씨의 편지에도 나타나 있지만, 소리를 듣지 못하면 학원에 다니며 자기 계발을 하는 데에도, 손님을 상대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에도, 여러 사람과 대화를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소리의 날개를 달아주세요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2030 청년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청년들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이 모여 청년들의 ‘소리 버킷리스트’가 하나하나 실현됩니다.

아직 날개를 펴지 못한 청년들에게 소리를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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